공간 자랑[人터뷰] 파티룸 그라운드, "재미있는 공간으로 남았으면 해요."

SPACEBIZ 매니저

무엇인지 모를 새로움과 아련함이 함께 맴도는 공간이 있다. 바로 합정이다. 한강을 통해 영등포 또 문래와 연결되면서도, 조금만 걷다 보면 홍대가 나타나는 곳, 오늘 소개할 스튜디오 파티룸 그라운드가 있는 골목도 딱 이런 느낌이다. 외국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 분위기의 술집과 세련된 책방이 함께하는 골목, 그 골목의 초입에 자리한 건물의 3층, 그곳에 우리의 목적지가 있다.


스튜디오 파티룸 그라운드는 문화예술과 관련한 사회적 기업인 소셜벤쳐 스폰서에서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스튜디오 파티룸 그라운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곳은 누군가에게는 스튜디오이면서, 또 누군가에게는 파티룸이기도 하다. 그런 이들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운동장(ground)이자 놀이터랄까. “처음에는 스튜디오가 필요했어요. 스폰서 TV라는 인터넷 방송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죠. 그러나 단독 스튜디오로는 운영 면에서 리스크가 컸죠. 그래서 생각한 게 파티룸이었어요.”


소셜벤쳐 스폰서의 스폰서 TV는 인디 뮤지션이 출연해 그들의 음악을 소개하는 컨텐츠로 이루어진다. 뷰티핸섬, 신길역 로망스, 코로나, 조문근 밴드 등을 비롯한 많은 뮤지션이 다녀갔다. “작년 스폰서는 지원금을 받아 활동했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아요. 대신 그라운드가 스폰서의 활동을 위한 일종의 시드 머니 역할을 하고 있죠.”


최근 홍대 인근에는 꽤 많은 수의 파티룸이 생겼다. 트렌드를 잘 탔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경쟁자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스페이스 클라우드를 이용했어요. 포털에서 우선순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했죠. 포털 블로그, 지식검색, 지도 같은 곳에서요.”


그 직관적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스페이스 파티룸 그라운드는 즐거움이 가득해 보이는 공간이다. “방 안에 오락기가 있어요. 많이들 좋아시더라고요. 추후에는 옥상에서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뿐만 아니다. 커다란 인형도, 아기자기한 쇼파와 귀여운 냉장고와 보드게임까지. 취사할 수 있는 공간까지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파티룸 그라운드다. 재밌는 공간으로 남았으면 해요하루종일 친구와 시간을 보내도  깊을  있게요.”



그가 공간을 처음 연 것이 스튜디오 때문이었던 것만큼, 합정에 공간이 위치한 이유 또한 비슷하다. “기본적으로는 인디 뮤지션 관련 방송, 사업을 하기 때문이었어요. 합정에 연습실이 굉장히 많잖아요?” 파티룸에 대한 아이디어는 지인을 통해 얻었다. “이미 여러 군데 공간을 운영 중인 지인을 보며 힌트를 얻었죠. 이기적이라는 공간인데요, 공간에 대한 니즈가 충분히 있겠구나 싶었어요.”


공간을 운영하는 일이 쉽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그랬다. “디자인을 처음 인테리어 하시는 분께 맡겼는데, 제가 의도하지 않은 부분이 많았어요. 돈이 두 배로 들었죠.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오픈을 마냥 미룰 수는 없어 그냥 오픈하게 됐어요. 비품이 모자란 일도 많았죠. 비품은 항상 두 배로 준비해야 합니다.” 어렵게 공간을 운영하며 그도 공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요즘엔 이런  문화구나 싶었어요저희 세대 많은 분들은 공간에  정도 비용을 두고 놀러 오지는 않을 거예요사진 찍고이야기 나누고노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이젠 그도 공간을 즐기게 되었다. “친구들을 만나면 놀 공간이 한정적이었어요. 술집이 전부였죠. 하지만 이제는 제 공간을 운영하니 친구들을 불러 놀 수도 있고, 인간관계에 있어 아지트가 하나 생긴 느낌이죠. 다른 공간을 보는 눈도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그에게 과연 이 공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물었다. 현실적이지만 또 의미 있는 대답이 나왔다.  “꿈이죠. 스튜디오 파티룸 그라운드가 없었다면 아마 스폰서를 계속 이어가기 어려웠을지도 모릅니다. 파티룸 그라운드를 통해 그 꿈을 이뤄나가는 중이죠. 너무 솔직했나요? 하하.” 그렇다. 이곳은 꿈인 동시에 현실이었다. 조금 더 현실적인 영등포와 조금 더 꿈에 가까운 홍대 사이에 위치한 합정처럼.


그라운드는 고객들의 불만에 늘 귀 기울이고 있다. 

“일회성이 많아 단골을 만들기 쉽지는 않지만, 고객 분들의 불만을 듣기 위해 질문을 먼저 하는 편입니다. 불만을 듣는 것만으로도 50%는 해결되죠. 또 후기를 써달라고 항상 요청 드려요. 작성 시 일정 금액을 페이백 해드리는 이벤트도 하고 있죠. 후기를 잘 써달라, 별점을 몇 개 이상 달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거짓 후기를 보고 방문하신 분이 실제로 와 보고 이곳에 얼마나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겠어요?”


이런 솔직함은 그라운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요인이 되기도 했다. 

“돈 얼마 더 받겠다고 개인 계좌로 금액을 받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차근 차근 실적을 잘 쌓아갔던 게 스페이스클라우드 안에서, 또 포털에서 더 잘 노출될 수 있었던 이유가 됐던 것 같아요.”


다른 호스트의 공간을 보고 시작했던 공간 운영과 스페이스클라우드였지만, 이제는 그가 스페이스클라우드를 권한다. 

“공간을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다 추천해 드려야죠. 처음에 운영하시는 분들께는 혜택을 드리기도 하는 것 같아요. 몇몇 플랫폼의 경우 초기 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진입하기가 결코 쉽지가 않거든요.”


이렇게 고객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불만을 해결해 나가다 보면, 합정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홍대 파티룸 그라운드가 늘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인터뷰, 글 : 트웬티스타임라인 김도현 편집장


트웬티스타임라인 20 에디터들이

스페이스클라우드 등록된 다양한 공간을

방문하여 취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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