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자랑[人터뷰] 사이시옷, "집 같은 공간이에요."

SPACEBIZ 매니저

그런 공간이 필요할 때가 있다.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또 불편하지 않은 공간. 화려하게 꾸며져 있지는 않지만 집 같아서 즐거운 공간. 연남동에서 그런 곳을 찾는다면 바로 사이시옷을 찾아야 한다. 간판이 없어 초행길이라면 한번에 찾기는 어렵겠지만, 스페이스클라우드와 함께라면 문제될 건 없다. 사이시옷은 그렇게 꼭 찾을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사이시옷은 ‘사이 좋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소개문구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이다. 마치,친구네 집 같다. 편안하고 안락하면서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집 같은 공간이에요. 신발도 벗고 놀죠. 한국 사람은 신발 벗고 노는 걸 좋아하잖아요. 사이시옷에서는 밤늦게까지 놀 수 있죠.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음식을 할 수도 있고,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수도 있죠!”


꽤 특이한 사이시옷이라는 이름의 의미가 궁금했다. 

“몇 가지 후보들이 있었지만 한국어 명칭을 쓰고 싶었어요. 사이시옷이 사이에 끼인 느낌이잖아요. 저희도 이 공간을 찾아주시는 사람과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었어요.”



공간을 만들게 된 계기 또한 독특했다. 

"저(모모)와 꼬북은 소셜 다이닝을 통해 만났어요. 소셜 다이닝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항상 장소가 고민이었죠. 그래서 우리만의 공간을 갖고 싶었어요. 그렇게 공간을 만든 뒤, 모임을 하지 않을 때에 공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조금 저렴하게 공간을 대여하게 됐어요.”


친구 집처럼 편안한 공간이기 때문일까. 사이시옷에는 정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찾는다.  

“대학생 분들이 많이 오시죠. 엠티처럼 즐기기도 하시고, 여성분들끼리 오셔서 생일파티를 하기도 하세요. 영화를 보러 오기도 하시고, 팬클럽에서 아이돌 비디오를 보러 오기도 하시죠. 또 함께 애니메이션을 보러 오기도 하세요. 순수한 의미의 덕질이죠. 군인 분들끼리 오셔서 놀다 가신 적도 있어요.”



사이시옷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운영한지는 7개월 정도 지났다. 운영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공간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가 점차 쌓여 가고 있다. 

“처음에는 소음 때문에 경찰서에 간 적이 몇 번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오픈하기 전에 어느 정도 소음과 어느 정도의 볼륨까지가 괜찮을지, 주변에서는 어떻게 들리는지 체크를 하죠.”


사이시옷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됐다. 

“10시에는 창문을 닫아 달라, 스피커 볼륨은 얼마 이하로 해달라고 말씀 드리면 거기에 맞춰서 잘 이용해주세요. 다들 착하신 분들이시죠! 처음에는 어떤 분들이 공간을 이용할지 모르니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공간을 통해 정서가 교류되는 느낌도 받아요.”



사이시옷은 다양한 모임의 다양한 니즈에 맞출 수 있는 공간을 꿈꾸고 있다. 

“지금은 세 군데로 나뉘어 있어요. 경희대점은 MT를 위한 공간이에요. 홍대는 여성분들끼리 오면 좋은 공간이죠. 연남점은 친구 집 같은 느낌이구요. 하지만 한 건물 안에 층 별로 목적에 맞게 특화된 공간을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감상에 특화된 공간을, 소셜 다이닝에는 쿠킹이 편리한 공간을 빌려드리는 식으로요.”


사이시옷의 호스트 모모는 공간을 찾는 이들을 위해 이런 말을 남겼다. 

“부담 없이 만만하게 생각 하셨으면 좋겠어요. 친구 집 놀러 가듯이요. 모임을 하면서 사람들의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어요. 소셜 다이닝이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많은 친구들이 생겨 서로 경조사도 챙겨주게 됐죠. 그런 것처럼 여러분의 관계도 사이시옷을 통해 더욱 깊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 집처럼 편하게 찾을  있는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어떤 때에는 좁은  방마저 불편하게 느껴진다그럴 친구들과 함께 사이시옷을 찾는다면  어느 곳보다 안락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낼  있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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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 소개

2017년 2월에 시작된 사이시옷 연남점은 현재 공간주 모모와 꼬부기가 운영중이다. 모모는 캘리그라퍼 및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소셜다이닝 모임을 주최하고 있고, 꼬부기는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다 퇴사 후 베이킹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사이시옷은 홍대, 연남동, 경희대 총 3개의 지점이 있다.


인터뷰, 글 : 트웬티스타임라인 김도현  편집장


트웬티스타임라인 20 에디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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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여 취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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