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후기4월 호스트데이 참석 후기

방배동 모이

안녕하세요,
방배동 갬성문화공간 모이 (moi) 입니다.

호스트데이 리뷰를 쓰면 광고 포인트를 준다기에 이렇게 또 엉덩이를 의자에 붙여 봅니다.

1~3부 모두 신청했었는데 2부 중간부터 들었네요.

욕심에 모두 신청을 했었으나, 먹고 살려다보니 1부는 놓쳤고 (죄송합니다) 2부 중간부터 경청을 했는데,
발표하셨던 타 공간 사장님들의 업종이 저와는 차이가 좀 있어서 저한테는 사실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파티룸을 운영하시는 호스트님들을 위한 호스트 데이가 전에 있었던 걸로 들었는데 그 때 제가 참석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2부에서 발표하셨던 분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해당 업종(?)으로 분류된 호스트 님들께는 많이 유익했을 것 같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처음에 이렇게 매출이 잘 나지 않았고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러이러한 액션을 취하니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점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언급되었으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많은 호스트님들이 그 부분이 가장 궁금했을 것 같구요 (저 처럼)

물론 어떠한 조치를 취했다고 해도,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다를 것이고,
저희와 같은 호스트들이 갖고 있는 기본 인적 네트워크 등이 워낙 편차가 크기 때문에,
위에 제가 언급한 아쉬운 점들이 보완된다고 해도 공유의 한계가 있긴 할 것 같습니다.

2부는 호스트님들께서 많이 준비하신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저에게는 3부가 정말 많이 유익했습니다.
(우선 발표자님께서 입고 계셨던 티셔츠가 갖고 싶었구요)

광고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호스트들에게 많이 솔깃하게 다가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솔깃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질문도 했었구요, 답변도 성실하고 자세하게 해주셔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부가 좋았던 이유는 주제 자체가 매출과 직결될 수 있는 주제였기도 했지만, 질문의 자유도가 높았기 때문에 가장 좋았습니다.

제가 질문이 굉장히 많았는데 2부와는 성격이 맞지 않는 것 같아 꾹 참고 있었구요,
3부에서는 전체적인 스페이스 클라우드에 대해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호스트 입장에서 스페이스 클라우드를 쓰다보면 불편한 점이나 개선했으면 하는 점이 좀 있는데 1:1 톡톡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도 톡톡으로 문의를 좀 했는데 예전보다 응답도 많이 느리고 답변도 요즘엔 예전과 다르게 콜센터에서 답변 오듯이 많이 균일화되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 호스트 데이나 교육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합니다.

알찬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는 것은 둘 째 치더라도,
한 번 다녀오니 스클을 이용하면 공간 운영을 하는데 직/간접적인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거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공간을 어떻게 운영할지 저 처럼 고민하는 호스트님들을 보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호스트 데이 행사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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