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합정동 부엉이곳간입니다.

이번 성수동 4월 호스트데이 참석해서 짧게나마 후기 남깁니다.

제가 공간비즈니스를 고민한지 2년이 지났네요.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을 벤치마킹해서 본격적으로 작년 봄에 후다닥 일을 치르게 되었고....

작년 여름에 부엉이곳간 이라는 작은  코워킹스페이스를 시작하게 되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페이스클라우드 도움이 컸습니다. 안국동에서 하는 호스트데이에도 참가를 했었고

아마 그때부터 였던거 같습니다. 도시재생, 도시기획, 건물주와의 상생... 모 여러 고민들을 봐오면서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번 호스트데이에서 느낀것은 이제  공간비즈니스가 시장이 무르익어서 새로운 도약을 하는 걸로 보여지네요.

2호점 3호점 내는 곳도 생기기 시작했고 스페이스클라우드도 검색광고 시장으로 들어왔고 다양하고 새로운 컨텐츠 기획자들의 모습까지...

참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도 질문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답변을 듣는 것보다 오신 분들의 질문이 더 궁금했어요 ^^

저 또한 새로운 고민을 하게 되네요..

규모라던지... 코웍, 코리빙, 요즘 핫 한 지방 소도시의 다양한 모델들을 보면서... 

자영업자를 넘어서 이제 기획자로..  로컬브랜드로서 다시 뭔가를 또 해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 불끈 하네여 ^^

이런 자리 마련해줘서 스페이스클라우드에 감사드리구요.

그리고 제가 애청하는 팟캐스트 김도연의 책읽는 다락방의 그 김도연님을 여기서 만날줄이야...

그 극강의 우아함을 끌어올리는 다락방구구 김도연님을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